1년새 태양광 42.3% ‘쑥’
“고속성장 모멘텀 이어가”

중국 장쑤성 태양광발전 단지. [AFP연합]
올해 1분기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의 매출이 1년 전보다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국가세무총국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이 고속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갔다며 이 같이 전했다.


분야별로는 태양광발전이 42.3%로 1년 새 가장 큰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에너지절약 28.7%,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 18.6%, 환경보호 등 녹색 기술 서비스 17.8%, 디지털 제품 제조업 12% 등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제조업 매출도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그 중 장비제조업의 매출이 9.7% 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대규모 장비 교체도 신속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기업의 기계·장비 구매액은 11% 증가했다.


소비재 교체 정책 강화에 힘입어 TV 등 시청각 가전과 냉장고 등 기타 가전의 판매도 각각 29.3%, 38.4% 늘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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