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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과 몽골대표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은 9일 부산 본사에서 몽골 대표단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몽골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몽골은 NDC 달성 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선진사례를 학습하기 위하여 남부발전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남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현황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2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몽골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은 국가에게는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기업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몽골과 남부발전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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