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람 도레’ 원형냄비·밥솥 등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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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의 100주년 기념 제품 ‘플람 도레(Flamme Dorée)’ 콜렉션 <사진=르크루제> |
프랑스 럭셔리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정판 ‘플람 도레(Flamme Doree)’ 콜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1925년 프랑스 소도시 프레누아 르그랑에서 시작한 르크루제는 100년간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특유의 색감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여러 국가와 세대에서 인기를 얻었다.
100주년 기념 ‘플람 도레’ 한정판 콜렉션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다.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시그니처 색상인 주황색과 특유의 디자인을 더했다.
‘플람 도레’는 프랑스어로 ‘황금 불꽃’을 의미한다.
르크루제의 대표 색깔인 주황색에 빛을 반사하는 미네랄과 3중 에나멜 코팅, 금빛 마감 처리를 더해 만들었다.
르크루제를 상징하는 도가니 모양의 손잡이가 새로 디자인돼 어우러졌다.
플람 도레 콜렉션은 브랜드 대표 무쇠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냄비(18㎝·20㎝), 고메밥솥(2ℓ·2.8ℓ), 뷔페 캐서롤(30㎝) 등 5종이다.
원형냄비와 고메밥솥은 솥밥을 포함한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뷔페 캐서롤은 무쇠 재질의 얕고 큰 냄비로 조림, 전골 등 대용량 요리에 적합하다.
폴 반 주이담(Paul Van Zuydam) 르크루제 회장은 “르크루제는 지난 100년간 아름다움과 독보적인 장인정신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100주년을 맞이해 르크루제 콜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플람 도레’를 통해 추억과 영감을 주는 100년간의 브랜드 헤리티지(유산)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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