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매일 하루 10시간 이상을 집에서 보냅니다.

앳홈은 집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2배 이상 성장을 목


표로 하겠습니다.

"
양정호 앳홈 대표(사진)는 9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숨겨진 니즈'에 10배, 100배 더 집착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28년 매출 6000억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앳홈은 부피를 크게 줄인 '한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와 1인 가구도 타공 없이 쓸 수 있는 미니 건조기, 미니 식기세척기 등으로 지난해 매출 11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브랜드 '톰'을 출시해 150억원의 매출을 냈다.

연내 무선 청소기와 보디 드라이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손현욱 앳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포레를 인수해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음식물처리기와 홈 뷰티, 뷰티 디바이스 3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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