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4월 09일(15:4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도담빌딩 전경[사진 출처=마스턴투자운용 홈페이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분당 우량 오피스 도담빌딩을 품는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19호’로 보유 중인 도담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주관은 교보리얼코, 딜로이트안진이 맡았다.


지난달 진행된 입찰에 다수의 원매자가 인수 도전장을 내밀며 흥행에 성공, 숏리스트(인수 후보군)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한화그룹이 선정된 바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리츠를 통해 도담빌딩을 운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46에 소재한 도담빌딩은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5820㎡ 규모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0년 NS파트너스로부터 이 자산을 인수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본사사옥으로도 쓰였던 이 건물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도담빌딩 외 현재 분당권역엔 판교테크원, 분당지웰푸르지오 오피스동 등의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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