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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차우철 롯데GRS 대표(오른쪽)와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 |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롯데GRS)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9일 롯데GRS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GRS 송파구 삼전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정윤진 고용부 서울동부지청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 주요 고용노동 정책 홍보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안전교육 활성화와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올해 2월 롯데GRS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방심 ZERO 당신은, 우리의 HERO'를 바탕으로 롯데GRS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은 고용부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 정책 홍보 활동의 일환"이라며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안전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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