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 활동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혹은 그 자녀가 대상이며, 이달 2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0명의 대학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T&G장학재단은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교원의 추천을 받은 중고교생 총 450명을 대상으로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중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년마다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세부 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
KT&G장학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잠재력이 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
KT&G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예술인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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