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챗GPT
한국거래소는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4개, 코스닥시장에서 43개 회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감사인 의견이 미달한 곳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범양건영 KC코트렐 금양 등 7개, 코스닥시장에서 MIT 지더블유바이텍 한국유니온제약 등 19개 회사다.


이들 중 유가증권시장 기업은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하면 본 소에서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코스닥시장 기업의 경우에는 이의신청 시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기한의 다음 날부터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2년 연속 감사인 의견이 미달한 곳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보 웰바이오텍 한창 등 4개, 코스닥시장에서 위니아에이드 제넨바이오 선샤인푸드 등 20개 회사다.


이들은 상장공시위원회(유가증권시장) 또는 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시장)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3년 연속 감사인 의견이 미달한 곳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이에이치큐 KH필룩스 세원이앤씨 3개, 코스닥시장에서 한울BnC KH미래물산 KH건설 등 4개 회사다.


이들은 이미 상장공시위원회(유가증권시장) 및 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시장)의 심의·의결을 통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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