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작년 금융민원이 11만 6천338건으로 전년 대비 2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은행 민원은 2만 4천43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53.3%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LS 불완전판매 등으로 방카슈랑스·펀드, 신탁 관련 민원이 많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티메프 사태 등 영향으로 신용카드사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면서 중소·서민 민원도 작년 2만 9천80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45.3% 증가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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