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점포를 자산으로 보유한 펀드·리츠에 내준 금융권 대출액이 3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시중은행 대출액만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는 자사 점포를 보유한 펀드·리츠 측에 임대료 30∼50% 삭감을 요구했는데 이는 펀드·리츠의 기한이익상실(EOD)로 이어져 대출금의 조기상환, 담보자산의 강제매각, 투자자 손실 등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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