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오늘(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선일 지정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공고할 방침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으며, 헌법상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법령이 정한 시한 중 가장 늦은 6월 3일을 선거일로 정해 유권자와 후보자의 준비 시간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입장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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