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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보복 관세를 발표하면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94.26p(-2.21%) 감소한 3만9651.6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1.22p(-2.25%) 떨어진 5275.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7.42p(-2.64%) 내린 1만6133.19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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