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낮을수록 물가 상승에 따른 체감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최하위 소득층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23.2%로, 고소득층보다 2.6%포인트 높았습니다.
저소득층은 식비·주거비 지출 비중이 큰데, 식료품 물가는 41.9% 올라 전체 상승률의 2배에 달했습니다.
한경협은 농산물 수급 안정화 등 저소득층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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