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티엘비, 바이넥스, 코미코, 한국화장품제조, 피에스케이 등으로 나타났다.


27일 씽크풀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일주일(3월 20~26일) 동안 바이넥스를 40만7231주 순매수했다.

이는 바이넥스의 상장주식 수 대비 1.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바이넥스는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노머스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노머스를 11만438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또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피에스케이를 34만253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티엘비도 14만791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티엘비는 최근 엔비디아가 차세대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을 공개하면서 이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투자자 사이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매수한 종목은 엘케이켐, 퓨런티어, 디젠스, 더테크놀로지, 고영 등이었다.


엘케이켐은 반도체 소재 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엘케이켐을 78만452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5%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들은 태광을 41만755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합성원료 의약품 개발·제조 및 판매 업체로 알려진 더테크놀로지를 상장주식 수 대비 1.8%에 해당하는 22만6514주 순매수했고, 세계 1위 3D 광학 검사장비 제조 업체인 고영도 122만2868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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