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머스크도 피할 수 없는 트럼프 ‘관세 테러’…“테슬라에게도 상당한 영향”

‘이야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보시절 트럼프의 선거 유세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서 펄쩍 뛰어올랐다.

[사진 출처 =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 영향이 상당하다(significant)고 말했다.


일론머스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트럼프 관세가 테슬라에도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일론머스크 X]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도 자동차 관세의 영향에서 예외일 순 없다”며 “테슬라에 대한 관세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외국에서 수입된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외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관세는 4월 2일부터 발효된다.


한편 테슬라는 멕시코와 캐나다 등지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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