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경제적·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운용으로 우수한 기금 운용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5일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이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의 경우 해외주식에서 강세장을 보인 북미 지역과 정보기술(IT) 업종에 선제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며 30.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74조5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10조4324억원) 증가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7216억원을 달성하며 11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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