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면, 맥주, 우유 등 주요 식품 가격이 오른 음식료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풀무원은 올해 들어 53.30% 상승한 1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CJ프레시웨이는 38.81%, 대상은 33.14% 뛰었다.
삼양식품은 20.16%,
빙그레는 20.07%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리온과
농심은 각각 16.00%, 10.35%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음식료·담배 지수는 연초 대비 6.71% 올랐다.
음식료 기업들이 최근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이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판가 인상으로 식음료 업계 수익성이 개선되고 실적 안정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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