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디티앤씨알오, 코
미코,
대구백화점,
SAMG엔터,
동진쎄미켐 등으로 나타났다.
20일 씽크풀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일주일(13~19일) 동안
디티앤씨알오를 52만주 순매수했다.
이는
디티앤씨알오의 상장주식 수 대비 4.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임상시험 대행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엠앤씨솔루션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엠앤씨솔루션을 13만160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플리토 역시 8만254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포털,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 업체로 알려진
플리토는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대상으로 39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오리엔탈정공,
한국첨단소재,
한화엔진,
PN풍년,
한빛레이저 등이었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대형 중량구조물, 선박용 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오리엔탈정공을 119만8647주, 상장주식 수 대비 2.6% 순매수했다.
또 일주일간 외국인은
한화엔진을 188만406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3%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호주 조선사 인수에 나서며 투자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외국인은
한화시스템을 270만399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은 압력솥, 냄비류,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알려진
PN풍년을 상장주식 수 대비 2.1%에 해당하는 21만1360주 순매수했고, 산업용 레이저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빛레이저도 42만4485주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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