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이마트, 한화비전, 테스,
클리오,
에치에프알 등으로 나타났다.
13일 씽크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3월 6~12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한화비전을 82만8704주 순매수했다.
이는 한화비전의 상장주식 수 대비 1.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화비전은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 지주사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6~12일 기관투자자들은
이마트를 48만11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클리오를 28만412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클로봇을 37만360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클로봇은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 일주일간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퓨런티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셀비온,
HD현대마린엔진,
한국항공우주 등이었다.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과 관련된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들은
퓨런티어를 57만3794주, 상장주식 수 대비 6.7% 순매수했다.
또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한국항공우주를 178만21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HD현대마린엔진은 1000억원 규모 선박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HD현대마린엔진을 63만830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은 바이오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상장주식의 3%에 해당하는 154만1431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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