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납품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팔도 측은 오늘(11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오뚜기와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동서식품도 순차적으로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어제(10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업체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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