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가 상장 첫 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엠디바이스 주가는 공모가 대비 94.73% 오른 1만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디바이스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69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2조2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같은달 12~1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366.65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7200원~8350원) 상단인 8350원으로 확정했다.
2009년에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SSD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주력인 기업용 SSD를 비롯해 소비자용 SSD, BGA SSD 등 SSD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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