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휴스틸, 넥스틸, 세아제강,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헬스케어 등으로 나타났다.


6일 씽크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2월 27일~3월 5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휴스틸을 159만7700주 순매수했다.

이는 휴스틸의 상장주식 수 대비 2.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휴스틸은 강관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넥스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넥스틸을 49만839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성광벤드를 29만9734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하고 세아제강은 5만357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형지I&C, 대동기어, 형지엘리트, 한국항공우주, 일승 등이었다.


형지I&C는 제조 및 도소매 등 의류사업 영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형지I&C를 119만8575주, 상장주식 수 대비 3.9%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들은 한국항공우주를 208만391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HJ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 함정 시장 진출 소식으로 주식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들은 HJ중공업을 127만94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오리엔탈정공을 63만411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은 기어 및 동력 전달 장치용 부품 제조업체로 알려진 대동기어를 상장주식 수 대비 3%에 해당하는 27만547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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