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러너'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4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러너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까지 넓힌다고 밝혔다.

우리러너는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1 학생 선발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2 학생은 5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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