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러너 대상 확대
고1부터 고2까지 학습비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러너’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4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넓힌다고 밝혔다.
우리러너는 학습 의욕은 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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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금융의 프로그램 내용을 챗GPT가 시각화한 이미지 |
‘우리러너 고1: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선발한다.
서울시의 ‘서울런’을 이용하는 2025년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중 학업 의지와 능력이 뛰어난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러너 고2’는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중 5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여름 학습방법 캠프에서는 학습과 입시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집중학습 캠프에서는 약 한 달간 기숙형 몰입 학습 환경 속에서 맞춤형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습비용은 우리카드와 함께 체크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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