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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 [사진출처 = MBN] |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영화제 행사에 홀로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은 20일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등과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 나왔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의 33번째 장편영화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홍 감독은 “수다스러운 영화를 만들 생각은 없었다”면서 “그저 주어진 것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화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베를린에는 동행했지만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민희는 오는 봄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관계를 인정한 뒤 9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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