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 수익률 산식 특허 취득

[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산식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지난 2023년 3월 오픈한 서비스로, 지난달 기준 국내대회 약 27만명, 해외대회 약 15만명이 참가 중이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수익률 산식이다.

키움증권은 종합계좌 내 다양한 상품 중 특정 상품 투자 수익률 계산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수익률 산정 대상 종목 외 보유금액 전체를 투자원금에 포함 또는 제외했던 기존 수익률과 달리, 해당 금액 중 대상 종목 보유 및 거래에 필요한 최소 금액만을 투자원금에 합산한다.

새로운 수익률계산방식은 키움영웅전과 같은 실전투자대회에서 참가자의 정확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매월 정규전을 통해 자산 규모별 국내 대회 상위 200명, 해외 대회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특허 취득으로 신뢰도를 인정 받은 수익률과 함께 키움영웅전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하며 투자 정보의 장으로 활용됐다는 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현재 2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다.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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