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서희원 앞서 세상 떠난 20대 중국배우 ‘충격’

중국 배우 양우성이 20대의 젊은 나이에 서희원과 비슷한 증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 = 바이두]

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지난 2일 일본 여행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한 가운데 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 중국 배우 양우성도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양우성의 사인은 A형 독감으로 인한 중추신경계 감염이었다.


이는 최근 독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서희원의 사례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훈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을 지닌 양우성은 드라마 ‘경경아심’, ‘당녀소비’, ‘환락삼림’ 등에 출연했다.

주로 조연을 맡았지만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던 중이었다.


우성의 지인은 “처음에는 단순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했다”면서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우성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도 “너무 안타깝다” “이렇게 젊은 배우들도 독감에 사망하다니” “한창 나이에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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