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상계엄 직후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내용과 관련해 "예비비 논의는 전혀 없었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4일) 오전 국조특위에 출석해 "비상 상황으로 인해 시장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40분 경 최상목 장관의 주재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복현 금감원장과 F4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