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하겠다”...바이든의 ‘그린뉴딜’도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60회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크리스토퍼 마키오의 노래를 듣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다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선서 직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집권 때도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복귀했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연설을 통해 바이든 정부의 ‘그린 뉴딜’(친환경 경제성장 정책)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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