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는 시니어케어 브랜드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슬림 언더웨어 파워’(중형·대형)와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안심 언더웨어’(중대형·특대형)이다.


신제품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슬림 언더웨어 파워’(중형·대형)는 자사 언더웨어 대비 50% 얇아진 초슬림 흡수층으로 착용했을 때 티가 나지 않는다.

또한 ISO 11948-1 시험법 기준 800㎖의 흡수량으로 장시간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화이트톤이 아닌 베이지색 색상을 적용해 속옷 느낌을 강화했다.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안심 언더웨어’(중대형·특대형)는 기존 메디프렌즈 디럭스 언더웨어 대비 흡수량이 55% 향상됐다.

최대 19시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60도 물결밴드를 적용해 허리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통기성 에어커버로 장시간 이용해도 보송함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4중 파워흡수층을 통해 더욱 빠르게 소변을 흡수하며, 이중 샘방지 시스템으로 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72조원 규모였던 시니어 시장은 오는 2030년 168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케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기준 900억 원 이상 규모고, 잠재시장은 600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은 2만5532톤t으로, 아기 기저귀 수입량 2만2954t을 넘어섰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12년 성인 기저귀 시장에 진입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성인용 기저귀는 15%, 언더웨어는 25%에 달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속옷처럼 사용하는 일회용 언더웨어 수요 증가에 발맞춰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언더웨어’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의 사회참여와 여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객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