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해체기술 역량강화 및 자산화 추진 워크숍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국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울산발전본부에서 ‘발전소 해체기술 역량강화 및 자산화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인력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발전소 해체기술의 자산화 전략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해체공사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대한산업협회, HJ중공업, 쌍용건설, 코리아카코, 에스웨이엠 등 7개사에서 총 7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울산발전본부 해체사업부 해체공사 수행업체 담당자들은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 추진현황과 울산 기력 4~6호기 불용자산 매각 사례, 구조물 발파 계획, 철거공사 현장 안전관리·아차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제 해체공사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호남건설본부에서 호남1·2호기 해체공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임승환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장은 “설계수명이 다한 노후발전소 해체공사가 전 발전사에서 잇달아 계획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발전사 및 협력업체 모두가 해체기술을 공유하고 자산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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