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디바이스 돌풍…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77만대

부스터 프로 연간 사용자 누적 데이터 통계상
총 누적 사용시간 50억 초 이상으로 나타나
해외 판매 비중 45% 이상 차지…국내외서 인기
각종 브랜드와 콜라보 통한 한정판 모델도 인기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부스터 프로’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77만 대를 돌파하며 K뷰티 흥행을 이끌고 있다.


27일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가 출시 약 1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77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알리며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80분 만에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는 47만 뷰를 넘어서며 카카오쇼핑라이브 기준 역대 뷰티 카테고리 라이브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스터 프로는 ‘6 in 1’ 컨셉으로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LED 기능 등을 복합 제공하는 만능형 뷰티 디바이스다.


사용자는 ‘부스터 모드’, ‘미세전류(MC) 모드’, ‘더마샷(EMS) 모드’, ‘에어샷 모드’ 등 총 4가지 모드를 활용해 피부 상태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표 기능인 ‘부스터 모드’는 기존 디바이스 대비 향상된 피부 투과도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기초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화장품과 디바이스 간 시너지 효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능이다.


또한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이 집약된 첫 자체 생산 모델로, 에이지알 모바일 앱과 연동해 디바이스 사용 기록 저장 및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에이피알에 따르면 부스터 프로 출시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의 사용자 누적 데이터 통계상 가장 많이 사용된 모드는 ‘부스터 모드’로 전체 사용 비중의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세전류 모드’, ‘더마샷 모드’, ‘에어샷 모드’가 뒤를 이었다.


사용자의 부스터 프로 누적 사용 시간은 50억 초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 7회 이상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비율은 약 57%로 나타나, 여러 가지 모드를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사용 빈도를 보여줬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화이트와 핑크 등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 잔망루피와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진행 및 요술봉, 울트라베어 등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전 세계 고객들의 동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진화된 뷰티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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