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물도 깨끗하게…‘반려해변 입양’ 하이트진로, 제주 바다 정화활동 펼쳐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네번째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출처=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네번째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 환경보호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총 20여명은 지난 25일 닭머르해안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올 한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제주지역 기관, 단체,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추거한 해양 쓰레기는 550kg 이상이다.


지난 9월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포함해 해양경찰청 및 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손잡고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까지 병행하기도 했다.


김인규 대표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반려해변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깨끗한 바다 만들기, 깨끗한 강과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단순히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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