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위기 임산부·영유아 위한 통합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진행

(왼쪽부터)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과 김준동 사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저출생 위기를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사업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26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본부와 함께 ‘위기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통합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사업은 출산과 육아를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미혼모·영유아 보호시설 2개소에 동절기 대비 외벽 보수, 창호·단열공사 등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또한 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진로·취업상담과 자격증 취득 교육, 산모와 신생아 케어를 위한 산후돌봄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돌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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