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또 보인다…역시 ‘세계 1위’ 안세영, 中 마스터즈서 ‘파죽지세’ 4강

안세영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간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즈’ 여자 단식에서 중국 선수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2일 열린 8강전에서 중국 장이만(23위)을 2-0으로 완파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다.


3연승으로 4강에 올라간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3위)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나선 두 번째 국제대회다.

안세영은 부상 치료를 위해 올림픽이 끝난 뒤 2개월 정도 휴식기를 가졌다.


복귀한 뒤 출전한 덴마크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올림픽 이후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 파리 올림픽 우승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와 지원 등 운영상 문제점을 공개 비판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