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혁신·도전 이어가”…한국 경제 빛낸 인물 선정식 열렸다

◆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
22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및 출판기념회와 선정식’에서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최종일 기자]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공지능(AI)을 필두로 주어진 환경들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영자와 지방자치단체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성과를 보인다.

자신의 분야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전략적 리더십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및 출판기념회와 선정식’이 22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매경닷컴·매경비즈와 한국신문방송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이 후원했다.


올해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는 7회 연속 수상한 최두영 에스티 회장과 3년 연속 수상한 오태완 의령군 군수 등을 비롯해 32명이 선정됐다.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및 출판기념회와 선정식’이 22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최종일 기자]

매경닷컴·매경비즈는 지난 2개월여 간 국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기술력신경영 ▲고객만족경영 ▲리더십경영 ▲최고품질경영 ▲동반성장경영 ▲미래가치창조 ▲지속가능경영 ▲ESG경영 ▲글로벌경영 ▲일자리창출경영 ▲사회적가치경영 ▲사회공헌경영 ▲지역경제발전경영 ▲도시혁신경영 등 1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한창희 한양대 교수는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분들을 조망하고 혁신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고 우리경제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급변 속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훌륭한 성과를 내는 분들이 있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역경제는 인구 소멸이라는 난관이 있을 텐데 결국 지방자치단체도 기업유치가 가장 큰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인은 경영·행정철학을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기업인과 지방자치단체장 분들이 많은 소통을 나누면서 좋은 해법을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매경미디어그룹이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이들의 성공스토리는 한 권의 경영 사례집(민들레 홀씨는 척박한 대지에도 꽃을 피운다)으로 제작돼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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