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왼쪽)와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유진로봇 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향(向) 로봇 개발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유진로보틱스] |
유진로봇과
유일로보틱스가 손잡고 2차전지 공장에 공급할 스마트팩토리용 로봇을 개발한다.
23일
유진로봇은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유진로봇 사옥에서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와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가 로봇 공동 개발 등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양사가 주력하는 2차전지 공장에 공급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위한 신규 로봇 개발·사업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물류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에 특화했다.
양사는 앞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제표준 ‘ISO 13482’ 안전인증을 보유한
유진로봇의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유일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향(向) 로봇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진로봇은 2차전지 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개발 로봇뿐만 아니라 자동화 설비 사업 협력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
유진로봇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자동화 솔루션은 유럽의 다수 공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이번 협업이 양사의 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