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SWITH 2023에 차려진 K-STARTUP 통합관의 모습 [사진제공=창업진흥원]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27개사 싱가포르의 대표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22일 창업진흥원은 오는 국내 스타트업 27개사가 오는 28~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개최되는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WITCH는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K-STARTUP & 부산 통합관’을 조성해 총 27개 국내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통합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진단 솔루션, 스마트 의료기기, 밀스펙 이차전지,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25일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K-Startup 사전 데모데이’를 연다.

데모데이에서는 우수 바이오, AI 기술 분야 창업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SWITCH 2024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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