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 실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No! 바다쓰레기 Yes! 클린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월 23일부터 한달여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에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기부×워킹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당초 목표인 1억보를 초과달성해 1억6000만보를 적립했다.

이를 통해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기부금 5000만원으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함께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친다.


우선 오는 26∼27일 이틀간 전남 여수에 있는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과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봉사활동을 한다.


이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 각지의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며 “일상 속 작은 노력과 행동 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걸으며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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