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평균 가격을 15% 가량 인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온라인 등 전 판매 채널에 적용됩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가공 전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CJ제일제당과 광천김·성경식품은 이달 초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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