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 창업생태계 키운다"…VC·전문서비스 강화

정부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탈(VC)과 엔젤투자자, 창업기획자 지원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오늘(1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창업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정부는 지자체가 개인투자조합에 20% 이상 출자하는 경우 지자체를 비롯한 법인의 출자 상한선을 현행 30%에서 49%까지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창업보육 전문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의 '벤처펀드 특별보증' 평가에서 우대하고, 투자금을 회수한 액셀러레이터의 재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컨더리 펀드 출자 규모'를 늘릴 예정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