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은 11번가 사장(출처 : 연합뉴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내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 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오픈마켓 1분기 에비타, 상각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리테일 사업부분도 두 달 연속 공헌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공헌이익은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것으로, 영업이익의 선행지표로 삼습니다.

안 사장은 11번가 첫 여성 CEO로 하형일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으며, COO, 최고 운영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11번가의 사업전반에 대한 성과와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안 사장 몫입니다.

안 사장은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PO 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입니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출범 초기에 합류한 안 사장은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해왔습니다.

지난 21년 론칭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11 꾹꾹서비스도 안 사장의 손을 거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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