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 움직임 고려한 디자인, 원단 적용
통기성·경량성에 초점, 바람막이 등 출시
역동적인 퍼포먼스 위한 제품군 강화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러닝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와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26일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젝시믹스는 러닝화를 포함해 쇼츠, 바람막이,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기성과 경량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디테일에도 신경 써 제작됐다.


제품에 삽입된 새 로고 ‘R-X’(run to x)는 달리기를 뜻하는 ‘Run’과 미지수(X), 확장(Expand)의 뜻을 담은 ‘X’를 조합했다.


달리기를 운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 힐링, 목표 등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
젝시믹스는 그동안 요가, 짐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2분기부터는 러닝 컬렉션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젝시믹스의 슈즈 제품군은 더욱 다양해진다.

레인부츠, 버클슬라이드, 뮬, 캔버스 등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의 다양성을 꾀하면서 슈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단 취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러너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업계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그 중 러닝화 규모가 1조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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