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만원 저금하면 두배로”…대전시, 내달 2일부터 ‘청년통장’ 모집

16일까지 접수…28일 1000명 발표
적립액에 비례해 최대 540만원 지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 모집 포스터.[자료 대전시]
대전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10만원 또는 15만원씩 매월 저축하는 금액만큼 대전시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제도다.


매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대전시 지원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11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사업에는 6579명이 신청을 해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시는 올해도 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는 6월28일에 발표된다.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사업을 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이 제한된다.


고용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주 3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임금 노동자이거나 6개월 이상 경과된 사업장을 운용 중인 사업 소득자이고,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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