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기 방긋방긋 웃겠네”…전세계 엄빠들 어린이날 선물로 ‘이것’ 찜

핑크퐁·아기상어 기념우표 발행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우표로 발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내달 3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 장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을 기념하거나 범국가적인 사업 홍보 및 국민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발행된다.

발행계획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2023년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이 기념우표로 발행된 바 있으며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종횡무진 활약한 ‘K-캐릭터’로 올해의 기념우표 모델로 발탁됐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25개 언어의 콘텐츠로 제작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출연하는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국내 동요 ‘상어가족’은 지난 2019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차트에서 3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에도 핫 100에 20주 연속 진입하는 등 오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공식 ‘골드’ 인증을 받기도했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SNEP)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싱글 음원은 프랑스 현지에서 1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발행되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 세계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컨셉트로 제작된다.

일상 속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발랄한 모습과 설레는 마음으로 엽서를 쓰는 컷 등이 담겼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전지 뒷면에는 편지지와 편지봉투 디자인을 적용해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앞면에 인쇄된 우표는 스티커 형식으로 쉽게 떼어 붙일 수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는 전국 231개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기념우표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우표발행을 기념한 뮤직비디오 ‘너에게 전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처럼 높은 파급력을 갖춘 슈퍼 IP를 필두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950억뷰, 누적 구독자 1억 80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 시리즈, 공연, 라이선스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360도로 고속 확장하고 있다.

대표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2020년 11월부터 2024년 4월 현재까지 약 41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공고히 지키며 현재 140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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