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4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감사·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306곳의 2022∼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총액은 24조5천18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의 영업이익 감소액이 가장 커, 조사 대상 삼성 계열사 59곳의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38조7천465억 원에서 지난해 2조8천363억 원으로 92.7% 급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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