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Who Is?]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나보타로 다양한 치료제 개발 중"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출처 : 연합뉴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출시 10주년 행사에서 "나보타를 다양한 용도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나보타 진출 국가가 매년 확장하고 있고, 신공장을 통해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른 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입니다.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 대표는 이창재 대표와 각자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 주력 제품인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사업과 R&D를 책임지고 있는 박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대웅제약 미국법인장과 나보타 사업본부장, 대웅제약 부사장을 거쳐,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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