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이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를 출시한다.


22일 대신자산운용은 BBB+등급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면서 국채분할매매와 공모주, SPAC 투자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펀드’를 이날부터 7영업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BBB+ 이하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산업 사이클과 기업의 건전성 등을 분석해 유동성이 높으면서도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펀드와 만기를 유사하게 맞추어 유동성 위험을 줄인다.


나머지 자산은 국채분할매매와 공모주, SPAC투자를 진행한다.

국채분할매매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보유한 국고채 매도를 통해 추가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공모주 투자는 우선배정 혜택을 활용해 공모주와 SPAC에 투자한다.

투자시에는 기업의 이익성장성과 공모가격 적정성 등을 고려한다.


이 상품에는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펀드 가입액 3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세혜택은 펀드 가입기간 1년이상 3년이내 발생한 배당소득에 적용된다.

가입 1년 이내에 해지하거나 권리 이전시 기존에 받은 세제혜택은 추징된다.


이 펀드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2025년 6월 30일(1년 2개월)이다.

판매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다.

총 보수는 연 0.575 ~ 1.545%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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