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금리가 이어지며 은행 대출과 관련한 금융민원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상담과 상속인 조회는 72만6천61건으로 전년 대비 5천471건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금융민원은 9만3천842건으로 전년보다 6천729건 늘었고, 금융상담은 34만9천190건으로 1만7천27건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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