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플렉시 프로’(Flexi Pro)[사진제공=로보락]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신제품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Flexi)’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플렉시 프로’(Flexi Pro)와 ‘플렉시 라이트’(Flexi Lite)다.

플렉시 시리즈는 1만7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꼼꼼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셀프 클리닝 및 고온 건조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락 플렉시 2종은 플랫리치(FlatReach) 기술로 6인치(약 15cm) 높이까지 각도를 조절해 기존 청소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가구 아래 공간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엣지 클리닝 기술로 벽 가장자리와 모서리로부터 1mm 이내까지 닦아내며, 더텍트(DirTect) 적응형 청소 기능으로 바닥 먼지량에 따라 성능을 조정해 청소 시간을 절약하는 등 효율성이 뛰어나다.


보락 플렉시 2종은 자동 셀프 클리닝 및 고온 에어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물 분사 모듈이 청소 후 더러워진 롤러를 양방향으로 긁으면서 세척한 뒤, 고온의 열기로 소독해 한층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도크에서 셀프 클리닝 시 롤러 세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딥클린 모드로 자동 전환해 한층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보락 ‘플렉시 프로’는 롤러를 60℃ 뜨거운 물로 세척한 후 55℃의 고온으로 30분만에 건조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슬라이드테크(SlideTech) 적응형 휠과 내장형 헤드라이트가 내장돼 매끄럽게 움직이면서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까지 빠짐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편리한 청소를 도와주는 지능형 앱 및 음성 알림 기능으로 △셀프 건조 △클리닝 타이머 △수온 조정 △흡입력 제어 등 사용자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최대 50분의 긴 배터리 사용으로 420㎡(약 127평) 공간을 원활하게 청소할 수 있다.


‘플렉시 라이트’는 롤러 자동 세척 및 50℃ 고온 셀프 건조 기능을 갖췄으며 4kg의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플렉시 2종은 손잡이 부분의 LED 화면을 통해 △자동 모드 △롤러 클리닝 △오수통 비우기 등 청소 모드 및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로보락의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2종은 놓치기 쉬운 모서리 부분과 낮은 공간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편리한 청소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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